
공매 vs 경매, 투자자 입장에서 뭐가 더 유리할까?
공매와 경매는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 투자자 입장에서는 차이가 큽니다. 수익률, 위험도, 명도 난이도까지 비교해봅니다.
같은 물건이더라도 공매로 살 때와 경매로 낙찰받을 때, 실제 투자자는 어떤 점에서 더 유불리를 느낄까요?
세금 처리, 명도 위험, 권리분석 난이도까지 꼼꼼히 비교해드립니다.
세금 처리, 명도 위험, 권리분석 난이도까지 꼼꼼히 비교해드립니다.
1. 진행 주체가 다릅니다
공매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국가기관이 매각을 진행하고, 경매는 법원이 관여하는 사법 절차입니다.
2. 세금 처리와 인수 범위가 다릅니다
공매는 세금 체납재산 매각이 많아 체납세금 인수 위험이 있습니다. 반면 경매는 인수 범위가 등기와 법률로 정리되어 있어, 권리분석이 정석대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명도 난이도가 다릅니다
공매는 '인도명령' 절차가 없기 때문에 점유자 퇴거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반면 경매는 인도명령 신청으로 명도 집행이 가능하여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4. 낙찰가율, 실투자 비용도 다릅니다
공매는 일반적으로 입찰자가 적어 저렴한 낙찰가율을 기대할 수 있지만, 위험요소(체납세금·명도·현장정보 부족 등)를 감안해야 합니다.
구분 | 공매 | 경매 |
---|---|---|
주관 기관 | 캠코 등 행정기관 | 법원 |
권리분석 난이도 | 체납세 주의 | 등기 중심 |
명도 가능성 | 인도명령 불가 | 인도명령 가능 |
낙찰가율 | 낮은 편 | 지역별 차이 |
Q1. 공매에도 유치권 같은 권리가 있을 수 있나요?
A. 네. 공매도 민간재산 매각일 경우 유치권, 임차권 등 권리분석이 필요합니다. 캠코 물건은 등기 정보가 일부 누락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Q2. 공매는 낙찰 받고도 취소가 쉽다는데 사실인가요?
A. 네. 공매는 일정 조건 하에 계약취소가 가능하지만, 보증금 몰수 등 불이익이 따를 수 있습니다.
Q3. 경매보다 공매가 싼 이유는?
A. 입찰 경쟁률이 낮고, 권리나 점유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매수인의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저렴하게 낙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4. 초보자라면 어디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A. 일반적으로는 경매가 절차와 정보 제공이 명확하여 초보자에게 유리합니다. 실무 경험이 있다면 공매도 도전 가능합니다.
마무리 요약
- 공매는 낙찰가율은 낮지만 리스크가 큽니다.
- 경매는 절차가 번거롭지만 예측 가능한 구조입니다.
- 초보자라면 경매부터, 실무자라면 공매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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